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연기 논란과 답답한 캐릭터들와 스토리 전개로 끊임없이 흑평을 피하지 못했던 ‘뉴토피아’. 지난달 28일 방송된 5회부터 서서히 ‘좀콤’의 장르적 쾌감과 서스펜스가 폭발하며 ‘뉴토피아’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본격적으로 본업 시작한 좀비물”이라는 평과 함께 제대로 불을 지피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곰신 ‘영주(지수 분)’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5일 공개된 6편 예고편은 점점 고조되는 좀비물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다.
‘애런 팍(김준한 분)’이 비장한 표정과 상반되는 독특한 갑옷을 둘러쓰고 타카총을 장전해 좀비들에게 맞선다.
‘영주’는 거대한 전기톱을 새로운 무기로 삼아 기세등등했지만, 이내 몰려오는 좀비 떼에 당황하며 결국 도망친다.
‘재윤’과 함께 A타워의 아래층으로 내려온 ‘계영(빈찬욱 분)’과 ‘수정(홍서희 분)’은 환풍구를 통해 탈출을 감행하지만, 여지없이 좀비와 마주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다.
이어 ‘재윤’ 일행이 탄 엘리베이터 천장에서는 핏물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위험을 감지한 ‘재윤’이 목청이 떠나가도록 모두에게 나가라 소리치지만 곧바로 천장이 무너져 내린다.
‘재윤’ 일행이 무사히 대피에 성공해 A타워를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야기가 후반부로 접어들며 몰아치는 속도감과 서스펜스로 좀비물 특유의 장르적 재미를 제대로 발산하는 ‘뉴토피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1화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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