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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트레저는 노란색 포인트의 스포티한 착장으로 등장, 청량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동적 몸짓 속 유쾌한 표정 연기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동선에서도 칼 같은 합을 이룬 이들의 파워풀한 춤선은 연신 흥을 돋웠다.
화려한 무대 장치 없이도 음악 자체를 즐기는 듯한 트레저 특유의 에너제틱 아우라가 그야말로 곡의 무드에 완전히 빠져들게 했다.
풋풋한 감성을 담아낸 발랄한 '볼 콕' 안무 등의 손동작은 물론 재치 넘치는 제스처와 함께 공간을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안무 본연의 매력에 집중한 연출 역시 인상적이다.
심플한 화이트톤의 호리존에 감각적인 카메라 무빙을 더해 점차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가 하면, 곡의 하이라이트인 후반부 떼창 구간에서는 멤버들의 하모니에 맞춰 스튜디오를 화사한 노란색으로 물들이며 몰입감을 높였다.
앞선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일부 포인트 안무는 사랑에 빠진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 강한 중독성으로 일찌감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상을 비롯 음악방송, 유튜브, 라디오 등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고 나면 인기몰이에 더욱 불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7일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로 컴백했다.
'트레저표' 청춘 에너지를 제대로 담아냈다는 음악팬들의 호평 속 이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누적 1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YELLOW'는 라인뮤직, 라쿠텐 뮤직, AWA 등 일본 주요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오르며 현지 내 이들의 막강한 저력을 실감하게 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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