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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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 16회에서는 사랑이와 유토가 정해인과 공항에서 마주치는 모습 등이 그려진다. /ENA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딸 사랑이와 그의 친구 유토가 배우 정해인과 공항에서 뜻밖의 만남을 이룬다.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제작진이 11일 16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사랑이와 유토가 공항에서 정해인을 만난 모습이 담겨 있다.
'내생활'은 부모가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16회 방송에서 사랑이와 유토는 화보 촬영 차 한국으로 향하기 위해 공항에서 체크인과 수하물 접수를 마친다. 비행기를 대기하던 중 의사를 꿈꾸는 유토는 문제집을 꺼내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정해인이 아이들 곁을 지나간다. 평소 그의 팬이었던 사랑이는 설렘에 발만 동동 구르고 유토에게 도움을 청해 정해인에게 말을 건넨다. 정해인 역시 사랑이와 유토를 알아보고 '내생활' 촬영 중임을 눈치챈다.
사랑이는 정해인 앞에서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를 본 추성훈은 "사랑이의 저런 모습은 나도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가운 만남 이후 정해인을 향한 아이들의 한마디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한국에 도착해서는 사랑이의 캐리어에서 돈봉투가 없어진 사건이 발생한다. 긴급 사태에 모두가 당황하고 유토는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사랑이의 돈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아이들은 무사히 돈을 찾아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모인다.
'내생활' 16회는 오는 1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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