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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사진=뉴시스 |
백현의 소속사는 16일 “백현을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왔다”며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1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의 혐의로 수사를 요청하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팬들이 제공해 주는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증거를 수집·보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들을 향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백현은 솔로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갈등 끝에 극적으로 합의 후 첸, 시우민과 함께 INB100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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