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이 행사는 기후위기, 경기침체, 전쟁 등 재난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에 음악을 매개로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행사에는 주한 대사, 외교관, 정·재계, 법조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 1200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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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는 “음악은 희망을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긍정적인 방법”이라며 “여러분은 희망을 입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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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여 명 규모 하나님의 교회 합창단과 중창단은 헨델의 ‘할렐루야’,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When You Believe’, ‘Time to Say Goodbye’ 등을 노래했다.
신동철 서울 동작구의원은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과 나라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한다는 걸 알았는데, 음악을 통해서도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60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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