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관내 국제회의장에서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최재천 교수의 “양심, 공감, 숙론”’ 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는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깊이 있는 지식을 나누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매회 참석자 100여명 규모로 운영하며, 연말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3월 강연은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가 ‘양심, 공감, 숙론’을 주제로 진행한다.
최 교수는 지난 1월 출간한 ‘양심’을 중심으로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3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개최하는 인문학 강연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23일에는 특별 북토크를 마련하고,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80주년을 맞는 10월15일에는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숙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교류홍보팀장은 “문화가 있는 날마다 개최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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