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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비단보자기, 민간 조각보자기…선조들은 보자기 속 福 믿었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30번째 소장품 테마전시 ‘정성을 담은 보자기’를 19일부터 8월14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형형색색 고운 빛을 담은 전통 보자기다.
왕실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용한 다채로운 도자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19~20세기 유물 60여점을 선보인다.



혼례 절차에 따라 물품을 주고받을 때 사용한 비단 보자기에서는 청색과 홍색으로 화려하게 수놓은 무늬를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결혼을 통행하나가 되는 남녀의 화합을 상징하며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자기에서는 행복과 다산, 부귀를 상징하는 꽃과 나무, 과일, 새 등의 자수를 살펴볼 수 있다.


옷감이 귀한 민간에서는 여러 종류의 자투리 옷감을 모아서 조각보자기를 사용했다.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면서 가족의 행복과 건강, 장수를 기원했다.
각양각색의 직물 조각을 배열해 만든 독특한 모양이 특징이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4~7월까지 매달 1회 성인 대상으로 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자기 포장법을 알아본다.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조각보자기 응용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장박물관 관계자는 “옛 문헌에 기록된 보자기를 뜻하는 한자어 ‘복’이 행복을 뜻하는 ‘복(福)’과 음이 같아, 선조들은 보자기를 복을 담아 간직하는 귀한 물건으로 여겼다.
”며 “전시회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담은 보자기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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