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문화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류민자 개인전 ‘류민자, 생명의 노래’

동-서 표현 방식 무너뜨리고 다시 아우르고
대자연과 인간,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움
류민자 23번째 개인전 ‘류민자, 생명의 노래’


대자연과 인간의 속성에 대한 탐구를 깊이 있는 시각언어로 표출해온 작가 류민자의 개인전이 21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갤러리 해프닝서울에서 ‘류민자, 생명의 노래’라는 문패를 내걸고 관람객을 맞는다.

작가 류민자.
류민자는 특정 사조나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연과 인간을 애정어린 눈으로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독창적 세계를 일궈온 집념의 작가다.
특히 동양화와 서양화, 불교와 기독교, 자연과 인공 등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움 속에서 변화와 출구를 모색해왔다.


전시장에는 “원형을 통해 동서양 표현방식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이를 다시 아우른다”는 호평의 작품 30여 점이 포진했다.
‘사유군상’ (170x242cm, 한지에 채색, 1987)
‘소망’ (162.2x130.3cm, 캔버스에 아크릴릭, 1994)
‘사유군상’(1987) 등 작가의 초기작부터 1990년대 ‘소망’(1994)을 거쳐 2020년대 근작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 년간 걸어온 길을 총망라한 작품들이 자리를 잡았다.
전시 기간 1부와 2부로 나누어 작품을 교체해 다른 연출로 선보이는게 특징이다.
23번째 개인전.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