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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오는 4월… 세월호 다큐 영화 잇단 개봉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참사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잇따라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28일 영화계에 따르면 윤솔지 감독의 ‘침몰 10년, 제로썸’은 다음달 2일 개봉한다.

사건 관련 기록과 미공개 보고서를 재검토하고 전문가, 목격자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추적하는 작품이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전에서 상영됐다.
한동안 배급사를 찾지 못해 개봉하지 못하다가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 배급을 맡으면서 관객을 찾게 됐다.
정식 개봉 전 고양을 시작으로 부천, 구미, 수원, 세종, 부산 등지에서 시사회를 열어 이미 누적 관객 6000여 명을 넘겼다.
영화 ‘리셋’ 스틸컷. 영화특별시 SMC 제공
배민 감독의 다큐멘터리 ‘리셋’은 다음달 30일 개봉한다.
세월호 참사를 재조명하는 한편 이후 약 10년간 대한민국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이를 기억해 왔는지를 조명하는 작품이다.
캐나다 윈저대학교 영화과 교수인 배 감독은 “참사의 진실과 정의를 되찾기 위해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리셋’은 지난해 마드리드독립영화제, 가미나리일본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지난달 열린 런던프레임국제영화제에서는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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