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NEW는 영화 '핸섬가이즈'가 지난 28일 끝난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남동협 감독이 연출하고, 이성민·이희준·공승연·박지환 등이 주연했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소재와 형식의 경계 없이 다양한 한국 작품을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행사다.
심사위원단은 "공포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연출과 서구적 소재에 한국영화의 색깔을 입힌 유연함이 돋보인다"며 "'겉모습에 속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와 빠른 전개로 완성했다"고 호평했다.
남 감독은 "영화제 관계자와 관객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작품으로 또 초대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핸섬가이즈'는 지난해 시체스영화제에서도 관객상을 받은 바 있다.
NEW 관계자는 "장르의 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자평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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