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8일 프랑스 릴에서 끝난 '시리즈 마니아(Series Mania) 2025'에 참가한 국내 방송제작사들이 수출 상담액 2483만 달러(약 365억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시리즈 마니아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시리즈물 마켓 행사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국내 제작사들의 유럽 진출을 지원했다.
한국공동관에는 CJ ENM, 히든시퀀스, KBS 미디어, KT ENA, MBC, 미스터로맨스, SLL중앙, 스튜디오S 등 기업 여덟 곳이 참가했다.
25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내가 죽기 일주일 전', '24시 헬스클럽', '옥씨부인전', '커넥션' 등 작품 아홉 편을 공개해 유럽 구매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인남 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본부장은 "유럽 방송시장 내 한국 시리즈물에 대한 높은 수요와 관심을 확인했다"며 "K-콘텐츠의 글로벌 유통과 현지화 등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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