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컨설팅업체 프레인글로벌이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프레인빌라에서 도심에서 즐기는 음악회 '프레인빌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프레인빌라 콘서트는 프레인글로벌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하고자 기획한 공연 시리즈다.
오는 4일 유튜브에서 첼로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조윤경의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격월로 금요일 저녁에 총 5회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프레인빌라 콘서트의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공연을 진행하고 해설도 맡는다.
안인모 감독은 음악의 구조와 감정, 작곡가의 삶과 작품의 시대적 맥락까지 흥미롭고도 품격 있는 해설로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프레인빌라 콘서트는 연주자와 함께 해설자가 무대를 꾸며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안 감독은 개인 유튜브를 통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프레인빌라는 예술적 감수성과 실험성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대형 공연장이 아닌 한정된 좌석 규모의 프라이빗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가와 관객이 더욱 가까이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프레인빌라 콘서트는 장르의 경계를 넘는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추구한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인 첼리스트 조윤경은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5번' 등 클래식 음악은 물론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까지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협연한다.
프레인빌라 콘서트는 매 회 다른 악기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조윤경에 이어 퍼커셔니스트 공성연(6월13일),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8월15일), 트럼펫터 성재창(10월24일), 바리톤 이응광(12월24일) 등 성악가들이 꾸미는 무대가 이어진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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