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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로 중동 수출 길 넓힌다…두바이에 '코리아 360' 조성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류 연관산업 해외홍보관인 '코리아 360'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간 K콘텐츠를 앞세워 개관행사를 열고 연관상품의 유통과 소비를 촉진한다.



코리아 360은 K콘텐츠를 체험하고 농수산식품, 화장품, 디자인상품 등 한류 연관산업 제품을 구매하는 공간이다.
문체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힘을 모아 한국 문화를 확산하고 한국산 제품 수출을 확대한다.
제품 입점, 전시, 홍보마케팅 등은 주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공공기관 열 곳이 맡는다.


손발을 맞추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2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문체부는 "지난해에만 159만 명이 방문해 약 2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며 "단순한 한류 홍보관을 넘어 연관상품의 유통과 소비를 촉진하는 해외 시장 진출의 거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전은 두바이의 핵심 상업지역인 페스티벌몰에서 시도한다.
K콘텐츠 체험 공간, 식품·화장품 전시·판매 공간 등을 1606㎡ 규모로 조성했다.
문체부는 "시범 운영한 지난 2월 28일부터 한 달간 3만2000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중동은 K콘텐츠의 인기와 한국 상품·서비스에 대한 구매 의향이 모두 높은 지역이다.
특히 두바이는 세계 교통·물류의 중심이자 중동의 핵심 지역이다.
중동시장은 물론 세계 각국의 관광객에게까지 한류와 연관산업을 알릴 수 있다.
그 시작을 알리는 개관행사는 레드씨·가호·CIX·엑소 첸 등의 축하공연과 웹툰 '이태원 클라쓰' 조광진 작가의 사인회,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국패션 특별전 등으로 꾸며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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