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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는 ‘인류·문화 용광로’… 지금도 진화중

나의 첫 재즈수업/ 김유경/ 미다스북스/ 2만1500원

재즈 보컬리스트인 저자가 재즈의 탄생부터 재즈의 다양한 스타일, 역사적인 재즈 가수들, 현대적인 해석까지 곁들여 펴낸 재즈 입문서다.
모두 8부로 구성된 책은 꼭지마다 ‘재즈 속에 나를 만나다’와 ‘당신은 지금 재즈가 듣고 싶습니다’라는 코너를 둬 재즈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설명하며 초보자에게 다양한 곡들을 소개한다.

뉴올리언스에서 시작된 초기 재즈부터 스윙, 비밥, 쿨 재즈, 프리 재즈, 현대 재즈까지를 살펴볼 수 있다.
루이 암스트롱, 듀크 웰링턴, 베시 스미스, 젤리 롤 모튼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전설적 음악가와 그들의 재즈도 친절하게 소개한다.
김유경/ 미다스북스/ 2만1500원
미국 버클리 음대와 LA 음대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한 뒤 베벌리힐스와 할리우드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한 저자가 재즈와 함께 변화한 삶의 궤적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재즈를 흔히 흑인음악이라고 여기지만 아프리카 음악의 복잡한 리듬과 유럽 음악이 오랜 시간 교류하며 문화가 융합된 장르입니다.
어느 한 민족의 음악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고 섞인 결과물, 용광로 같아요. 재즈는 지금도 변화하고 진화하는 음악입니다.

박태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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