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은 지역의 건강한 문화예술 후원 문화 정착을 위해 '2025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올해 프로젝트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대전 시내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최대 7개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펀딩을 통해 펀딩 목표 금액(최소 100만원~최대 300만원)에 도달하는 경우, 최대 1대 1의 비율로 보조금을 매칭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개인은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지가 대전시인 예술인이다.
단체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주소가 대전시이며, 단체 대표자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대전시이고, 프로젝트의 주요 참여자 50% 이상이 대전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예술인으로 구성돼야 한다.
28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재단 후원플랫폼 '대전예술씨앗'을 통해 신청을 하면 서면과 인터뷰 심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난 3년간 총 19개 프로젝트에 시민펀딩 4013만원을 모금, 3503만원을 매칭 지원한 바 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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