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상호 이익이 되는 새로운 동반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반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상생결제 활성화,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 성과공유제 도입 등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과 기업에 수여됐다. 동반성장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7일에는 상생결제 확산의 날, 28일에는 성과공유제 우수사례 발표회도 진행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0여년간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최근 우리 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 우리 경제의 주체가 서로의 역량을 보완하는 '함께 성장'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그동안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 공정화와 자율적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토대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여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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