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제14회 대한민국 스승상 후보자를 오는 26일까지 신청받는다.
2일 공제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스승상의 선정 분야는 유아교육·특수교육 각 1명, 초등교육·중등교육 각 3명, 대학교육 2명, 평생교육 1명으로 총 11명이다. 분야별 수상자 중 1명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상자에겐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되며, 상금으로 대상 수상자에게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1000만원을 지급한다.
수업·교육·학술·연구 활동에 탁월한 공적으로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교육을 위해 노력해 존경받는 교육경력 10년 이상의 현직 교원이 추천 대상이다. 기관장 추천과 국민 추천 두 가지 방법으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마감 기한은 기관장 추천이 오는 6일까지, 국민 추천은 오는 26일까지다. 예비심사와 본심사,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은 내년 5월 중 개최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공제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는 교육상으로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안내 및 서식은 홈페이지 대한민국 스승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