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삼일PwC, 2025년 경제전망 "불확실성 최고조, 각자도생의 시대"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03 09:03:20

삼일PwC 경영연구원은 3일 '2025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내년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가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내년 경제의 주요 키워드로 ‘최고조에 이른 불확실성’과 ‘각자도생의 묘수 찾기’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2025년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와 금리 인하에 기반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올해와 같은 3.2%로 전망했으나, 국가별 성장 편차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유럽연합(EU), 한국은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인플레이션은 주요국의 목표치(2%)에 근접하며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의 저물가로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다시 부각해 인플레이션 이슈를 재점화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 경제는 대외 환경 악화와 부진한 내수 회복 속에서 1%대 후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와 설비 투자는 완만히 회복되지만, 수출 증가세 둔화와 건설 투자 역성장이 경기 개선을 제한할 전망이다.


또한 보고서는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 미?중 갈등,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같은 대외 요인이 한국 경제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며, 새로운 글로벌 경제 질서에 적응하기 위한 대내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재영 원장은 “내년도 한국 경제는 둔화한 수출 증가세를 보완할 내수 회복이 중요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재정 및 통화정책의 조합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격변하는 글로벌 경제의 ‘게임의 룰’ 속에서 새로운 '기회의 창’을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년 경제 전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일PwC 경영연구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먮뵒��
HTML�몄쭛
誘몃━蹂닿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