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삼흥빌딩에 ‘동양생명 강남플라자’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강북플라자를 개소한 후 선보이는 두 번째 대형 플라자다. 강남플라자는 기존 강남센터와 강동센터를 통합해 새롭게 조성했다.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플라자 전환 계획의 일환이다. 우선 접근성을 높였다. 선릉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약 42평의 넓은 공간에 라운지형 대기 공간을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 상담실도 배치해 재무 컨설턴트(FC)의 맞춤형 금융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화상 인증 등 디지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엔 부산센터와 경남센터를 통합한 부산플라자도 문을 연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는 “앞으로도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주요 거점 지역 중심 대형화한 플라자를 확대해 고객이 한층 강화한 편리함과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