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가 급락세다.
4일 오전 12시8분 기준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0% 하락한 315.45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30분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전후로 지수는 하락 전환해 급격히 낙폭을 키웠다. 지수는 비상계엄 선포 전까지 전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은 한국거래소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제휴에 따른 거래시스템 연계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야간시간에 거래가 진행된다.
한편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측은 "이날 개장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