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정·관·재계 고위층의 여전한 '강남3구' 사랑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12-04 09:15:01
고위 관료, 국회의원, 재계 오너 일가와 최고경영자(CEO)들의 ‘강남 사랑’은 수치로 증명된다.
이들 10명 중 3명은 ‘강남 3구’에 거주하고 있다.

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현 정부 차관급 이상 관료 314명, 국회의원 298명, 30대 그룹 오너 일가 및 현직 대표이사 199명의 주소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광역지자체별로 조사 대상의 76.6%인 621명이 서울과 경기도에 주소를 뒀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들 모습. 연합뉴스
서울이 476명(58.7%), 경기도가 145명(17.9%), 부산광역시가 26명(3.2%), 세종특별자치시가 21명(2.6%), 경상남도·대구광역시·대전광역시가 각 16명(2.0%) 등이었다.

기초 지자체별로는 서울 서초구가 101명(12.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강남구 94명(11.9%), 서울 용산구 45명(5.5%),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43명(5.3%), 서울 송파구 24명(3.0%) 순이었다.
이른바 ‘강남 3구’로 엮이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거주자가 총 219명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했다.
‘강남 3구’에 서울 용산구와 성남시 분당구를 합치면 총 307명으로 전체의 38%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고위관료와 국회의원의 경우 고위공직자 재산신고서에 기재된 본인명의 주택 중 높은 가액의 주소지를, 본인 명의 주택이 없으면 배우자 명의 주택 중 높은 가액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했다.
30대 그룹 오너와 대표이사들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주소를 반영했다.
이상혁 선임기자 next@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먮뵒��
HTML�몄쭛
誘몃━蹂닿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