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해제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48포인트(1.46%) 내린 2463.62, 코스닥은 전날 대비 8.49포인트(1.23%) 하락한 682.31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1원 오른 1419.0원에 출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3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 영향으로 전날 오후 장을 1402.9원에 마감한 원·달러 환율은 심야 장에서 1446.5까지 치솟았다. 비상계엄 선포로 증시 개정 여부를 두고 논의가 이어졌으나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통과와 대통령의 해제 결정 이후 개장이 확정됐다. yennie@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