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약보합세다.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는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코스피는 5일 오전 10시2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25% 내린 2457.7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6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761억원, 19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56% 올랐다. 철강및금속, 제조업, 의약품 등은 강보합권에 있다. 반면 보험이 3.11% 내렸다. 금융업도 2.75% 밀렸다. 이 외 화학, 건설업, 통신업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800원(1.51%) 오른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3.15% 상승했다. 또 고려아연이 3.29% 올랐다. 반면 KB금융이 7.65% 급락했다. 신한지주도 4.74% 밀렸다. 이 외 현대차, 기아, 삼성물산 등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0.40% 내린 674.4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6억원, 6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1.86% 올랐다. 기계·장비도 1.55% 뛰었다. 반면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이 외 금융, 제조, 운송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500원(0.16%) 오른 31만8500원에 거래됐다. 반면 펄어비스가 4.95% 하락했다. 클래시스, 셀트리온제약도 3% 이상 내렸다. 엔켐, 리노공업 등은 약보합권에 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