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주 목표 330억달러…11월까지 실적 321억달러
| 산업통상자원부가가 해외 플랜트 수주 유공자 15명에서 장관표창을 했다. 사진은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이 수행 중인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플랜트 모듈의 국내 출항 모습. /삼성엔지니어링 |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플랜트 수주 유공자 15명에서 장관표창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설계·조달·시공(EPC) 9개 회사는 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8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을 열고 2년 연속 해외 플랜트 수주 300억달러 달성을 축하하고 유공자들에게 장관 표창을 했다. 유경상(한국남부발전), 유명한(한국서부발전), 전찬혁(한국전력), 송기환(산업통상자원부), 고판석(한국무역보험공사)씨 등 15명이 해외 플랜트 수주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부는 지난 2월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를 330억달러로 잡았다. 올해 11월까지 수주 실적은 321억달러로 작년 302억 달러에 이어 2년 연속 300억달러를 넘겼다.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2024년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인 330억달러 달성을 위해 정부도 남은 기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