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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 공동위원회…서비스투자 가속화 논의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12-09 06:00:00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과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가속화와 예측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시에서 정인교 통산교섭본부장과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를 수석 대표로 하는 제6차 한중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위원회는 지난 5월 한중 최고위 회담과 11월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2015년 12월 발효된 한중FTA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한중FTA 서비스투자 가속화와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지난 10년간 한중 FTA가 양국 간 무역·투자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봤다.
또 앞으로도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증진해나가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한중 통상정책연구기관(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 대외경제무역대학)은 한중 FTA 10주년을 맞아 공동 수행한 '한중 FTA 이행 공동연구'에서 2023년 기준 양국의 FTA 활용률이 수출은 73.3%, 수입 85.8%에 달하며 양국 간 교역액이 2015년부터 코로나 이전인 2021년까지 연평균 4.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양측은 지난달 개최된 '제2차(옌청)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와 '한국기업 대상 중국수출통제제도 설명회'(우시)를 내년에도 개최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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