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18조4000억원, 영업이익 7조3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IT 수요 부진, 메모리 재고조정, 반도체 규제 등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다. 2025년 실적은 매출 70조4000억원, 영업이익 25조600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시장 기대는 다소 과도하다는 평가다.
코리아 리스크로 인해 SK하이닉스 밸류에이션은 기존 주가순자산비율(P/B) 2.0배에서 1.8배로 하향 조정됐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둔화와 국내외 리스크를 고려해 밸류에이션 조정은 불가피하다”면서도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감안할 때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證 "SK하이닉스, 코리아 리스크로 밸류에이션 낮아져… 목표주가↓"
[사진=SK하이닉스]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18조4000억원, 영업이익 7조3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IT 수요 부진, 메모리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