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
| 롯데웰푸드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롯데웰푸드는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 강영환 롯데웰푸드 노사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은 대상으로 유연근무, 일·육아 병행 등 다양한 제도로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실시돼 385개 신청 기업 중 전문가 및 참여 부처와 경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0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기업들에게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기업 규모에 따른 관세조사 유예,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향후 남녀고용평등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통한 추가 세제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남성의무육아휴직과 여성확대육아휴직 △출산축하금 및 보육수당 △성장 단계에 맞춰 파스퇴르 분유 제공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자녀 입학 돌봄 휴직 △다자녀가구 차량 렌털 지원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생애주기에 다른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유연근무제 △거점오피스 및 재택근무 활용 △PC On/Off제 △퇴근 후 연락 자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에티켓 캠페인 △심리상담지원프로그램 △건강관리실 헬스장 휴게실 등 복지시설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근무 환경을 꾸준히 개선했다.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은 "인구 감소가 화두가 되는 요즘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에 모범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