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CES 2025 서울통합관 발대식을 통해 국민대 서포터즈 20명과 국민대 기술지원 스타트업 3개 사와 함께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 2025(Consumer Electronic Show)’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CES 2025 서울통합관은 서울시 주도로 구성된 협력 플랫폼으로, 국민대를 비롯한 8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중앙대)과 5개 창업지원기관(SBA, 서울관광재단, 서울바이오허브, 서울AI허브, 캠퍼스타운성장센터), 3개 자치구(강남, 금천, 관악)를 포함한 총 16개 기관 및 협력기관의 스타트업 104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대는 올해로 2년 연속 CES 서울통합관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대 LINC 3.0 사업단과 ㈜국민대학교기술지주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하거나 국민대 연구성과를 이전받아 사업화 진행 중인 스타트업 총 3개 사(㈜노리스페이스, ㈜데이터투에너지, ㈜스타일엣)를 발굴해 지원한다. 체계적인 컨설팅과 스케일업 전략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신산업 분야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대 LINC 3.0 사업단, ㈜국민대학교기술지주, 미래자동차사업단은 CES 2025 참가를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민대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하고, 참가 기업과의 1:1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CES 현장에서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대학-기업-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산학연 협력 모델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 발대식’을 통해 CES 2025에 참가하는 국민대 서포터즈 20명은 현장에서 국민대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과를 홍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 및 관람객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대표는 “CES 2025에서 국민대의 비전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책임감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포부를전했다.
국민대 이인형 LINC 3.0 사업단장은 “CES 2025는 국민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력과 창의성을 세계에 선보일 기회”라며 “서울통합관을 통해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산학연 교육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