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강하게 반등하며 240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은 3%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피는 10일 오전 9시3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90% 오른 2405.3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2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46억원, 89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4.47% 올랐다. 이 외 화학, 건설업, 철강및금속 등은 3% 이상 뛰며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500원(0.94%) 오른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현대차와 기아가 3% 이상 올랐다. 이 외 셀트리온, KB금융, 고려아연 등이 2% 이상 뛰었다. 반면 신한지주와 SK하이닉스는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63% 오른 649.7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12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9억원, 29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가 5.24% 올랐다. 건설, 오락·문화 등은 4% 이상 뛰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약보합권에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1만9000원(6.67%) 오른 30만4000원에 거래됐다. 또 리가켐바이오가 8.79% 급등했다. 이 외 파마리서치가 7% 이상, 휴젤이 5% 이상 올랐다. HLB가 강보합권에 있으며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오름세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