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24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 평가해 부여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 '고객과 함께 멀리, 행복 더하고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내부시스템의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고자 CCM 인증을 취득한 이후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투자증권이 소비자를 위한 제도, 서비스 등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고 이를 통해 회사의 소비자중심경영 실천과 고객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을 최상위로 하는 적극적인 CCM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주축으로 'CCM 운영위원회' 등 각종 소비자 관련 협의체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CCM 주관 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적절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융회사로서 특색을 살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등 사회적 책임(CSR)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CCM 우수사례를 발굴해 CCM에 대한 임직원 동기부여 및 활성화를 제고한 점, 재인증 과정에서 개선 필요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성구 한화투자증권 CCO는 "소비자 최우선 철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CCM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문화가 소비자보호 및 효용 증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궁극적으로 소비자와 상생하는 회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