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9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공직기강·청렴윤리 감사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111개 공공기관의 감사인을 대상으로 올해 공공감사 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치하하고 지속가능한 감사환경 조성과 감사 대응력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임용환 공제회 감사실 과장은 ▲중장기 자체 감사 전략 체계 수립 ▲피감기관 대상 주요 감사사례 전파 ▲자체 감사를 통한 부정 행위 사전 차단 및 피해 확산 방지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공직기강·청렴윤리 감사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제회는 지난해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최고감사인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감사인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감사품질을 지속해서 높이고 있다. 지난달 28일에 열린 2024년 한국 감사인대회에서도 기관 대상 최우수 준법 감시 부문 우수상,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춘호 공제회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공제회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내부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사적으로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사 시스템의 고도화와 내부통제 시스템의 정교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교육 가족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