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창호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우수 대리점 선정식을 열었다. | KCC는 최근 ‘유통 이맥스 클럽’ 신규 대리점 25개에 대한 인증식을 진행했다. 사진=KCC 제공 | KCC는 최근 '유통 이맥스 클럽' 신규 대리점 25개에 대한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증식에 따라 KCC 유통 이맥스 클럽 대리점이 98개로 확대됐다. 유통 이맥스 클럽은 KCC가 우수한 창호 대리점을 선정해, 창호 시공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 신뢰와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신뢰 구축 인증 프로그램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고품질 창호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일정 기준 이상의 설비 보유 ▲KCC가 인증한 우수한 원부자재 사용 ▲KCC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창호 트레이닝 센터 교육 이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KCC는 올해 유통 이맥스 클럽 인증 제도를 한층 강화했다. 회원사의 창호 가공 품질, AS 만족도 등을 평가 항목을 추가하고 플래티넘(Platinum), 스타(Star)로 등급을 나눠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고객들은 KCC 홈페이지에서 회원사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KCC는 "내년 유통 이맥스 클럽 대리점을 대폭 늘려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있는 대리점을 소개하고 회원사 등급을 현행 2단계에서 더 세분화한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며 "홍보를 강화해 사용후기, 창호 제품 소개 및 추천 등 소비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호영 상무는 “창호는 용도별로 종류가 다양하고 구조가 복잡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고관여 제품이라 고객의 입장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는 인증을 통해 고객 신뢰는 높이고 불안감은 없앨 수 있는 유통 이맥스 클럽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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