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주택 실수요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내년 집값에 대해 오를 것이라 전망하며 주택 구매 시기를 앞당길지 여부를 고민하는 것이다.
부동산R114가 11월, '2025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내년 집값이 더 상승할 것'이라 전망한 답변이 32.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 전망보다 큰 수치이다. 집값이 오를 것이라 점친 배경으로 '강남 3구 핵심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을 꼽은 이가 가장 많았고,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이 그 뒤를 이었다. 분명한 것은, 강남 3구 주요 상급지 매물들은 시장의 흐름을 크게 타지 않으며 꾸준히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집값 양극화가 두드러지며, 수요자들 중심으로 '똘똘한 1채'를 고르기 위한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7호선 학동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하는 학동역 에스포레 논현에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끌리고 있다. 해당 단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들어서는 상품으로, 가로주택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이다. 지하 2층~지상 12층의 공동주택 41세대로 전용 64타입과 전용 73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 64타입의 경우 12억 중후반대, 73타입은 13억 중후반대로 분양가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7호선 학동역을 비롯하여 논현역, 언주역, 신논현역 등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어 역세권 투자가치가 뛰어나며, 코엑스 일대의 '국제교류 복합지구' 및 'GBC(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개발의 수혜 단지로 지역 내 가치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서울의 국제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공간의 직주근접에 위치해 있어 향후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른다.
강남 집값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학군' 역시 뛰어나다. 해당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논현초를 비롯하여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 반포고 등의 우수학군이 포진해 있고, 대치동 학원가 접근 또한 용이하여 교육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교통과 입지, 학군이라는 투자 필수 요소를 갖춘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 평균 평당가 대비 훨씬 합리적인 4천만원 대로 예상되어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 강남 입성을 모색하는 실수요자들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10월 입주 예정인 해당 단지는 2024년 12월 12일 청약홈에서 임의 공급 모집 공고가 이뤄진다. 만 20세 이상이라면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거주의무나 전매 제한도 없어 투자가치가 매우 크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착한 분양가로 책정되어,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학동역 에스포레 논현의 자세한 정보는 현재 가로주택 정비사업 전용 플랫폼인 ’새집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앞 분양사무실이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