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2일 “전날 서울 강남 라움아트센터에서 2024년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시상식과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엔 윤건수 한국VC협회장, 김성섭 중기부 차관,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최광진 중소기업은행 부행장, 이준성 한국산업은행 부행장과 회원사 대표 및 벤처투자 유관기관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윤건수 회장의 송년사와 김성섭 차관의 축사를 거쳐 표창 시상식, 기부금 전달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올 한 해 벤처투자 활성화와 창업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중기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중기부 김성섭 차관이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수상자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선 윤건수 회장이 말아톤복지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에 각각 기부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뮤어우즈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신한 벤처투자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엘비인베스트먼트 ▲지유투자 ▲카카오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11개 회원사와 VC협회가 동참했다.
윤건수 회장은 송년사에서 “벤처가 지금까지 국가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경제 성장에 앞장서 왔기에 지금이 바로 벤처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며 “벤처투자 활성화에 공헌하신 분들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에 동참한 회원사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