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사들인 미국 주식 규모는 2353억8326만 달러(약 337조452억원)로 전년(193조5786억원) 대비 74% 증가. -계엄 사태 이후에도 서학개미들은 꾸준히 미국 주식을 매수. 계엄령 사태가 벌어졌던 지난 3일 새벽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까지 폭등.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63억3510만 달러(약 9조712억원)어치를 매수. -같은 기간 비슷한 물량의 매도세도 나왔음. 기존에 미국 주식을 샀던 서학개미들은 같은 기간 63억5730만 달러(약 9조1265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물량을 시장에 내놨음.
-최근 미국 주식에 들어간 투자자들은 그만큼 손해를 보고 있음. 최근 미국 3대 지수는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주요 리포트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분석 [하나증권]
-입주형태별로 봤을 때, 자가에 거주하는 가구나, 전세로 거주하는 가구나 큰 차이는 없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자산에서의 차이가 있으나, 처분가능소득은 큰 차이가 없음. 전세를 거주한다고 해서 자가에 비해 부채가 없는 것도 아님.
-가구원별로 보면, 확연하게 1인가구 보다 2인가구부터의 부동산 보유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남. 1인가구의 부동산 보유 비율은 41% 수준이지만, 2인가구부터는 75%를 상회한다. 부동산의 보유 자산 규모도 1인가구와 2인가구 이상의 차이가 크게 나타남.
-가구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 40대로 갈수록 부동산 보유비율이 점차 높아지며, 자가 거주의 비율 또한 올라감. 30세 이하의 가구에서는 부동산 보유비율이 16% 수준이며, 전월세 거주가 89%. 반면, 30대 가구는 부동산 보유비율이 48%이며, 그 중 자가 거주가 35%, 전월세거주가 65%. 40대로 가면 부동산 보유비율은 70%이며, 자가 거주가 58%, 전월세거주가 42%.
-순자산 5분위별로 보면, 자산 상위 20%의 평균 보유자산이 16억2000만원, 그 중 부동산이 12억3000만원이다. 부채는 2억원이며, 처분가능소득은 9994만원이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은 20% 수준. 상위 20%는 98%가 부동산을 보유. 자가거주를 85%, 전월세거주를 15%하고 있으며, 자가외 주택 보유 비율이 68%다. 차상위 20%의 평균 자산은 5억7000만원, 부동산 4억원, 부채 1억원, 처분가능소득 6,807만원,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23%. 차상위 20%는 93%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가 82%, 전월세 18%, 자가외 주택 보유는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