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최근 정치 상황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움직임 등 속보지표 추이와 함께 파업 상황, 외신 동향 등 금융시장·실물경제 분야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관계부처 공조하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안전 메시지를 전파하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민관합동 관광상황반을 통해 안전 여행 환경 조성 등 방한 관광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처별 내년도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으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25년 경제정책방향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