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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테라퓨틱스, 파킨슨병 진단기술로 딥테크팁스 패스트트랙 선정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12 12:41:47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팁스 운영사인 ㈜국민대학교기술지주에서 추천한 파미르테라퓨틱스(대표 문철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딥테크팁스(Deep Tech TIPS)'에 패스트트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딥테크팁스는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투자사가 우수한 창업 기업을 선발해 투자하면 정부자금을 매칭해 3년간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딥테크팁스의 R&D 지원 자금은 기존 팁스의 3배 수준인 만큼 기술성, 사업성 등 평가 기준이 까다로우나 파미르테라퓨틱스는 1차 평가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 받는 패스트트랙으로 통과했다.
파미르테라퓨틱스는 향후 3년간 연구개발비 및 창업 사업화 자금으로 15억 원을 지원 받아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019년 설립된 연구 중심 기업인 파미르테라퓨틱스는 microRNA 바이오마커 기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체외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딥테크팁스 선정 과정에서 RT-qPCR 기반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의 실현을 위한 혈중 microRNA 바이오마커 확보 및 관련 진단 기술 개발은 기존 파킨슨병 진단 방법들과 차별성이 명확하며 창의적이고 기술의 우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문철기 파미르테라퓨틱스 대표는 “딥테크 기업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패스트트랙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연구·개발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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