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후 우수 등급 2회 수여
|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CP 우수기업 등급평가증 수여식'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과 김준환 호텔신라 부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호텔신라 |
[더팩트|우지수 기자] 호텔신라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AA등급을 수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호텔신라는 CP 등급 평가에서 지난 2022년 AA등급을 획득한 이후 올해 다시 한 번 AA등급을 받았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자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교육, 감독 등의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ESG 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1년 기업의 자발적인 공정거래 법규 준수 권고를 위해 내부 준법시스템 CP를 도입했다. 이후 2006년부터 CP 등급 평가 제도를 도입해 기업들의 CP 제도 운용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한 등급을 획득한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 2011년부터 CP를 도입한 이래로 사내 CP 조직 운영, 정기·수시 CP 점검, 임직원 준법교육, CP 캠페인 등 글로벌 준법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CP 운영을 통해 준법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준법경영 기업에 걸맞은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