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인다.
18일 오전 9시 20분 네이버는 전일 대비 1.67%(3500원) 오른 2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네이버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검색 서비스는 구글과 달리 블로그, 클립 등 당사 UGC(User Generated Content) 데이터 기반 중심이어서 젊은 UGC 증가는 검색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네이버의 주요 매출원인 검색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4분기 실적, 성장성 우려에 대한 멀티플 하락이 이미 충분히 반영돼 주가 상승 여력은 아직 남아 있다는 의견"이라고 평가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