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순종 아모스아인스가구 대표이사와 김춘호 테키스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모스아인스 가구는 사무용 가구 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음이온 방출 가구를 개발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1988년 동아아모스 창업을 시작으로 1995년 아모스아인스가구 법인을 설립했다. 30년이 넘는 기간 같은 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경영 실적 달성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테키스트는 각종 반도체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전기식 반도체 온도 조절기가 주력 제품이다. 김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핵심 역량 기반의 직무교육체계를 수립하고 개인 역량의 성장이 필요한 교육의 경우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내부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했다는 평이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