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20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진행됐다. 해당 기금은 금융회사와 협회가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재원으로, 지원 대상은 서울뿐만 아니라 경북, 강원 등 지방과 산간 지역의 지역아동센터까지 확대됐다.
금투협은 이날 20개 지역아동센터에 2000만원 상당의 학습 용품 세트 1000개를 전달했다. 각지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1000명에게 직접 지원된다.
서유석 회장은 전달식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투협은 12월 한 달간 ‘자립준비청년과 이주배경청소년 문화나눔 행사’,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금투센터 기부캠페인’ 등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본시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