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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3GO]레이크사이드CC, 그림 같은 골프장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20 08:00:00

국내 골프 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개인 취미에서 가족 레저로 변하고 있는 시점이다.
골프는 이제 골퍼만의 즐거움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다.
이런 변화로 골프장만 좋다고 베스트가 아니다.
필드 컨디션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골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필드 3GO’ 골프장을 소개한다.
이번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CC)이다.



◆즐기GO= 레이크사이드CC는 골퍼들이 많이 찾은 골프장이다.
일본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자인 나카노 유가 디자인했다.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린 그림 같은 코스다.
홀마다 개성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철저한 그린 관리도 레이크사이드CC의 경쟁력이다.
1990년 7월 대중제 36홀인 동코스와 남코스를 개장했고, 1997년 9월 회원제 18홀인 서코스를 열었다.
레이크사이드는 자연 생태적이고 친환경적이다.
다른 골프장과 비교해 여러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규모와 시설, 서비스, 코스 컨디션이 수준급이다.
높은 샷밸류, 코스의 공정성이 돋보인다.


토너먼트 코스로 유명하다.
199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이 열렸고, 2001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이 펼쳐졌다.
2018년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유치했다.
신한동해오픈, 서울경제여자오픈, 우리투자증권 챔피언십 등 많은 투어 대회를 개최했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익성배 매경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레이크사이드CC는 오랜 전통을 갖춘 골프장이다.
중후한 멋이 있다.
동코스는 레이크사이드의 3개 코스 가운데 가장 남성적이고 도전적인 스타일이다.
수년간 남자 대회의 단골 개최지였다.
남코스는 코스가 길고 까다롭다.
국제대회도 손색없이 치러내는 규격과 코스 세팅을 유지하고 있다.
2개의 호수를 따라 가면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서코스는 프라이빗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전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코스가 짧다는 느낌을 지웠다.



◆먹GO= 레이크사이드CC 클럽하우스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우아하고 품격이 넘친다.
코스가 보이는 전망을 바라보며 최고의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클럽하우스 식당은 한식, 중식, 양식은 물론 퓨전음식까지 먹을 수 있다.
세계 각국의 향기로운 와인과 아름다운 커피, 엄격히 관리하는 맥주 한잔으로 갈증과 피로를 푼다.
품격있는 모임을 위한 VIP룸과 단체팀을 위한 90석 규모의 연회실이 있다.



레이크사이드CC에 가면 아주 특별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커피는 바리스타 전문양성 교육기관에서 철저한 교육을 받은 전문 바리스타가 로스팅과 추출을 한다.
커피를 눈과 코, 입으로 느낄 수 있다.
주 2회 직접 로스팅을 한다.
신선함이 강점이다.


그늘집은 꽃과 나무들이 고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동코스 그늘집에선 천수호를 바라볼 수 있다.
아름다운 조형미를 갖춘 구조물로 음식의 맛을 한층 높여준다.
남코스 그늘집에선 배나무가 장관이다.
봄철 배나무 꽃이 필 때는 골퍼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장수호의 아름다운 경관은 보너스다.
서코스 그늘집에선 오색 단풍이 예술이다.
중식셰프가 직접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보GO= 레이크사이드CC 주변엔 에버랜드가 있다.
계절별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축제와 어트랙션, 동물원, 식물원 등 다양한 시설로 즐거운 휴식과 기쁨을 선사하는 테마파크이다.
5개 테마존의 40여 종의 최신 어트랙션은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특히 우든코스터 티익스프레스(T Express)는 롤러코스터 마니아에게 인기다.
파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무대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초대형 엔터테인먼트가 날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더한다.
1년 365일 연중무휴다.



에버랜드는 40여년간 한국의 꽃 축제와 정원 문화를 이끌었다.
튤립, 장미 등 아름다운 테마정원에서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도 가 볼 만하다.
아시아 최초로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 인증을 받았다.
‘주토피아’에서는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등 수준 높은 동물 생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6일 윈터토피아를 오픈했다.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등 바오 패밀리, 크리스마스 공연, 스노우 액티비티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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