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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치매 치료단계별 맞춤형 보장하는 신상품 출시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12-23 10:44:35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검사·진단·입원·치료·간병 등 치매 치료단계별 맞춤형 보장을 한층 강화한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교보치매·간병안심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와 장기요양등급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재가급여·시설급여, 간병인 사용, 통합재해진단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특약 가입 시 경도·중등도 치매에 걸려도 진단보험금과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장기요양등급(1~5등급)에 더해 인지지원등급도 진단보험금, 재가·시설급여, 방문요양지원금 등을 보장받는 특약도 탑재됐다.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종신, 납입 기간은 5·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일부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보험으로 가입해 재가·시설급여, 통합재해진단, 간병인 사용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신상품은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로 설계돼 일반형 상품의 같은 보장과 비교했을 때 보험료가 더 낮다.
다만 해약 시 환급금은 일반형보다 적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령층 간병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였다”며 “치매와 장기요양상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특화보장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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