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고객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대해 높은 수준의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토스모바일은 국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2022년 10월 인수한 MVNO(알뜰폰) 계열사다. 고객이 설계한 요금제·편리한 개통·결제·사후 관리 등 통신 전 영역 관리를 돕는다.
ISMS는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조치·활동이 기준에 적합한지 증명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제시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등 80개의 공동 고시 기준을 충족하면 KISA가 인증한다.
토스모바일은 MVNO에 대한 ISMS 인증 획득 의무화에 앞서 통신 서비스 관리체계 기반 마련을 위해 위험관리와 물리적 보안, 사고 예방 및 대응 등에 대한 심사를 먼저 받았다.
앞으로 최신 보안 기술 도입, 정기적 보안 점검, 임직원 교육 강화 등 보안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ISMS 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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