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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CES 2025’서 AI 비전 격돌…어디든 내 집 같은 편안함 ‘초점’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06 11:35:54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7~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자체 AI 기술에 대한 비전을 각각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개인 맞춤형 ‘Home AI’를, LG전자는 공감지능(AI) 연결·확장을 위한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참가 기업 중 가장 넓은 3368㎡(약 1019평)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상황별 개인화된 Home AI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044㎡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입구에는 LED 사이니지 700여 장을 이어 붙인 가로 10.4m, 세로 5.2m의 초대형 키네틱(실제 움직이는 형태의 작품)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이 보다 쉽게 공감지능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 삼성전자, 주거·라이프스타일 맞춤 ‘모두를 위한 AI’


삼성전자가 제시한 Home AI는 스마트싱스 등으로 연결한 주거 형태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 니즈에 맞춰 설정하는 시스템이다.
블록체인 기반 삼성 녹스 매트릭스를 적용해 보안 기술을 강화했다.

Home AI는 ‘접근성 설정 동기화’를 통해 TV와 가전제품 설정을 스마트폰과 연결해 제품 사용 시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줄인다.

집에서는 고객이 요구한 5가지 유형을 제안한다.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가사 시간을 절약해주는 ‘비스포크 AI 콤보·스팀’ ▲수면과 운동 등 건강을 돌보는 ‘삼성헬스’ ▲부모님·자녀·반려동물 등 안심 ‘케어 서비스’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AI 셀렉트’ 등이 있다.

외부에서는 차량·선박·사무실 공간으로 확대한 기업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매장 점주는 미리 설정한 자율 운영 로직에 따라 자동으로 영업을 준비할 수 있다.
오피스 이용자들에게는 안면인식 출입 인증·예약·초대 등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 LG전자, 고객의 AI경험 연결·확장 ‘일상의 라이프스 굿’


LG전자는 일상의 가치와 편리함에 초점을 맞췄다.

‘LG 씽큐 온’ 등 다양한 AI홈 허브로 고객의 모든 활동에 맞춰 IoT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한다.
예를 들어,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수면 중인 고객의 심박수, 호흡, 기침 등을 분석해 평소 냉수를 마시던 고객에게 온수를 제안하거나 집 안 온도·습도를 자동 조절한다.
수집된 정보는 자체 보안 시스템 ‘LG 쉴드’로 보호한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도 공개한다.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은 주행 중 졸음 감지, 심박수 측정, 안전벨트 착용 인식 등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차량으로 확대한 ‘MX(모바일 경험) 플랫폼’은 차량을 거실·침실·주방 등 고객 취향에 맞춰 집처럼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이 밖에도 ▲무선·투명 올레드 TV와 webOS AI 콘텐츠를 통한 시청 경험 ▲AI PC·전자칠판 등 IT기기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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