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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 美 주요 유통망 추가 논의…"미니 프린터 사업 극대화"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06 15:41:55

에이루트는 미국 내 신규 유통망 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에이루트는 자체 브랜드 ‘세우(SEWOO)’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와 높은 품질 및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산업용 미니 프린터에 대한 고객의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이를 통해 하이네켄, 필립모리스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에이루트는 북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존 제품뿐 아니라 추가 제품도 동시에 공급해 토털 솔루션 제공 업체로 도약할 방침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지 토탈 솔루션 공급기업 공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 성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안정적인 거래를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상황”이라며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미니 프린터 사업의 실적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린터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추가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에이루트는 전 세계 70여개국에 걸쳐 200개 이상의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했다.
남미 시장에서는 모바일 프린터를 중심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 중이다.
에이루트는 장기간 비즈니스 관계를 통해 구축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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