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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0일부터 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취급 재개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1-06 18:04:52
NH농협은행은 10일부터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완화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6월5일부터 중단했던 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취급을 10일부터 재개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소재 2주택 이상 차주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대면 상품의 모기지 보험(MCI·MCG) 취급도 재개한다.
이들 모기지보험은 보통 주담대와 함께 가입하는데,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빌릴 수 있는 만큼 사실상 대출 한도가 축소된다.
비대면은 현행 취급 제한을 유지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2일 실행 건부터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하고 지난달 30일부터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4종 판매를 재개하는 등 가계대출 제한을 완화해왔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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