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올리브영, K뷰티 ‘성장 부스터’ 역할 강화…연매출 100억 브랜드 100개 돌파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08 08:59:32


[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CJ올리브영은 2024년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 수가 처음으로 100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3개 브랜드(메디힐, 라운드랩, 토리든)는 연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토리든은 2019년 입점 이후 빠른 성장으로 외국인 관광객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매출 상위 10대 브랜드는 모두 중소·중견기업 제품으로, 과거와 비교해 큰 변화가 있었다.
대표 브랜드로는 구달, 넘버즈인, 닥터지 등이 있으며, 닥터지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으로 프랑스 로레알그룹에 인수되기도 했다.

올리브영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카테고리 확장 전략으로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팬데믹 시기에 도입한 클린뷰티 인증은 2024년 매출 성장률 51%를 기록하며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클린뷰티 인증 브랜드 수는 초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이너뷰티 카테고리 육성에 나서며 콜라겐,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최근 2년간 해당 카테고리 매출은 연평균 30% 성장했다.

해외에서는 관광객 수요와 맞물려 K뷰티 및 K웰니스 브랜드의 인지도가 상승했다.
주요 매장에서는 외국어 서비스, 즉시환급, 할인 프로모션 등을 제공하며 관광객 쇼핑 편의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바이오던스, 에스네이처 같은 브랜드는 외국인 관광객 필수 쇼핑템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온라인 채널도 성장 중이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회원 수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지 유통 시즌에 맞춘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기능이 뛰어나고 트렌디한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신진 K뷰티 브랜드와 유망한 K웰니스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yuri@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좎럥큔�얜��쇿뜝占�
HTML�좎럥梨룟퐲占�
亦껋꼶梨띰옙怨�돦占쎌슜��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