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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작년 상생사업으로 8만여명 혜택...지원금 30만원 지급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5-01-09 17:26:09
서울 마포에 위치한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 전경 사진소공연
서울 마포에 위치한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 전경 [사진=소공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소상공인 상생사업을 진행해 8만여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소공연은 KB금융그룹과 '소상공인 생계 및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펼쳐 6만5000여명에게 상생지원금을 30만원씩 지원했다.
우리금융그룹, 사랑의 열매와는 '착한가게'로 선정된 사업장 300곳을 대상으로 무료 해충방제 및 방역과 함께 냉난방기 내부 청소를 지원했다.
간판 교체와 사업장 외관정비를 무료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CJ대한통운과는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을 진행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류비, 친환경 패키징을 지원했다.
 소공연의 16개 광역시도 지회 및 기초지부는 네이버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1000여 곳 이상의 스마트플레이스 가게 정보 등록·활용 교육과 함께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 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소상공인 가게 200여 곳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전국 5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축제와 연계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지원해 소상공인 판로도 넓혔다.
 카카오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를 작년 6월 서울 마포구에 완공했다.
디지털 마케팅·온라인 판로개척 등 단계별 교육에 나서고 있다.
또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풍수해보험 자부담 보험금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이 무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공연은 766만 소상공인의 대표 단체로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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