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K바이오 출격 … ‘글로벌 빅딜’ 기대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1-13 20:06:32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업계 최대 투자행사 美서 개막
삼성바이오·셀트리온 등 참가
파트너십·기술 이전 논의 나서


세계 최대 바이오 업계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올해 헬스케어 산업 트렌드와 투자 방향 등에 대한 논의에 나선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대거 출동해 글로벌 ‘빅딜’(대규모 거래)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모색한다.

미국의 투자은행 JP모건이 매년 1월 개최하는 JPMHC는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들이 한데 모여 자사의 기술과 한 해 성장 방향 등을 발표하고, 투자자들과 교류하는 장이다.
최고경영자(CEO) 발표 중심의 행사라는 점이 특징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024년 2월 15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업계의 이목이 쏠린 만큼 이곳에서의 발표는 곧바로 투자로 직결된다.
올해 43회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에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50여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전망이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JPMHC는 주최 측이 발표와 파트너링에 참가할 기업을 사전에 선정하고 초대하는 폐쇄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최 측의 초대를 받은 기업들만이 자사를 소개하고 투자자 및 다른 기업과 연결될 기회를 얻는 방식이다.
글로벌 제약업계를 이끌거나 최근 주목받는 기술을 내놓은 기업들만이 JPMHC에 참가할 수 있는 셈이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번 JPMHC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어 관련 내용도 다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행사 개최가 단순히 제약·바이오 섹터 (주가) 상승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 참석 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 시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자사의 기술력과 성장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14일 JPMHC 핵심 무대인 메인 트랙에서 발표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서는 존 림 대표가, 셀트리온에서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가 발표를 맡는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휴젤, 클래시스도 기업 발표에 나서며, 다수 기업이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한다.
샌프란시스코=이강진 기자 jin@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쎌쥙�⒳펺�뗭삕占쎈끉��뜝�덈열占쎈틹�딉옙�ν�ゅ뜝�몄궡留띰옙醫롫윥占쏙옙�숋옙�놁굲占썬꺂�ο쭪�λ쐻占쎈슢�у뜝�뚮땬占쎌닂�숃쳸硫λ윫�좎럩伊숋옙�논렭占쎌늿�뺧옙醫묒삕
HTML占쎌쥙�⒳펺�뗭삕占쎈끉��뜝�덈열占쎈벨�숋옙�좎굲嶺뚮�爰귨옙占쏙옙醫롫윪獒뺣냵�쇿뜝�덉맶�좎럥�o쭫節낅쐻占쎌늿��
占쎌쥙�ζ뤃占쎌삕占쎈뿭�뺧옙釉랁닑占쎈씢�앾옙袁㏓퍠�좎럥吏섓옙�얠삕熬곥굩�숂�瑜곸굲嶺뚮IJ猷귨옙類앸쐻占썩뫖爾쎾뜝�덊떢占쎌빢�숋옙�됯뎡占쎌쥙�⑶뜮占쎌삕占쎈뿭�뺧옙醫롫윥筌μ렱�앾옙��첓占쎈9�삼옙�용쐻�좑옙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